게살을 넣어 더욱 푸짐한 '진미채볶음'
안녕하세요^^
반찬요리 하면 빼놓을수 없는 반찬이 있죠?
바로 진미채볶음입니다.
오랫동안 두고두고 먹을수 있고,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반찬이니, 같이 만들어볼까요?^^
만드는 과정도, 재료도 모두 간단하다는 것이 장점일수 있겠네요^^
저는 게살을 함께 넣어서 만들어봤어요^^
[진미채볶음 재료]
진미채 250g, 게살 밥그릇 한공기정도 분량
[양념재료]
고추장 4큰술, 간장 4큰술, 설탕 2큰술
다진마늘 약간, 올리고당 2큰술
아주 간단한 필수재료로만 가지고 만들어봤어요^^
먼저 진미채를 한입크기로 잘라줍니다.
길이가 너무 길어도 서로 엉켜서 먹기가 불편하니
적당히 한 젓가락에 바로 덜어질수 있을 정도로 잘라주세요^^
진미채를 불려줍니다.
너무 딱딱한 상태로 만들게 되면 양념이 베어들지 않으니,
1~2분정도로 간단히 불려주시면 됩니다.
함께 넣을 게살을 결대로 찢어줍니다.
게살의 양은 원하는 만큼 넣어주시면 되는데요.
저는 밥그릇 한공기정도의 양으로 했어요^^
게살이 없으시다면 안넣으셔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물기를 제거한 불린 진미채와 게살을 잘 섞어줍니다.
미리 섞어두지 않으면 나중에 볶을때 서로 잘 섞이지 않아요~!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고추장, 간장, 설탕, 다진마늘, 올리고당을 잘 섞어주시면 되는데요.
이때 조금 더 달게 하고 싶으신 분들은 설탕과 올리고당을 추가해서 넣어주세요^^
만들어진 양념장 맛을 꼭 보시는것 잊지마세요^^
만들어진 양념장을 후라이팬에 넣어 살짝 데워줍니다.
끓을려고 보글보글 할때쯤 진미채와 게살을 넣어줍니다.
이때 중불 혹은 약불로 해주세요^^
재빨리 후다닥 볶아줍니다.
빨리 볶지 않으면 양념이 타버릴수 있고 뭉칠수 있기 때문에
살살 흔들어주면서 양념을 골고루 묻혀줍니다.
그리고 불린 진미채에 있는 물기가 좀 날아갈수 있도록 2~3분정도 더 볶아줍니다.
이렇게하면 완성인데요.
부드러운 게살이 함께 있어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고,
또 식감이 다양해서 먹는 재미가 있답니다.
무엇보다도 양이 엄청 푸짐하죠?
진미채볶음은 오래 보관하는 반찬중 하나이기 때문에
용기에 담아서 냉장보관해주시면 됩니다.
일미볶음은 흰쌀밥과 먹어도 맛있고, 죽과 먹어도 맛있어요~
입맛 없을때 입맛을 돋궈주는 역할도 할만큼 맛이 매콤달콤하니,
한번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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