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와 자몽을 콜라보한 새로운 과일 메로골드로 자몽청을 만들어보았다.
안녕하세요^^ 감탄하는 날입니다.
여러본 메로골드라고 들어보셨나요?
언뜻 메론이랑 섞은 과일이라고 생각하실수 있는데요.
메로골드는 오렌지와 자몽을 접목시킨 과일이랍니다.
새로운 과일이라고하니 눈길이 더 가더라구요~
오늘 원래 자몽을 사서 자몽청을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
자몽보다 더 달콤하다는 얘기를 듣고,
메로골드로 자몽청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포장지에는 메로골드를 맛있게 먹는 방법이 적혀있었습니다.
노란색일 때 가장 맛이 좋다고 하지만, 판매하는 것은 중간단계정도에요.
그러니 더 맛있게 드실분들은 숙성시켜서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캘리포니아 메로골드자몽이라고 하는데요.
알이크고, 탱글탱글하며,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메로골드는 속껍질을 벗겨서 과육만 먹는 과일이라고 하네요^^
또한 메로골드는 비타민C와 미네랄이 풍부한 과일입니다.
메로골드 자몽3개로 자몽청을 만들어보도록 할게요.
먼저 깨끗하게 세척을 해주셔야합니다.
베이킹 소다를 이용해서 메로골드를 빡빡 씻어주세요.
메로골드를 베이킹소다로 사정없이 문질러줬어요.
베이킹소다롤 씻은 메로골드를 물에 헹궈서 끓는 물에 데치거나,
혹은 뜨거운물을 이용해서 메로골드를 씻어내줍니다.
저는 커피포트를 이용해서 씻어주었습니다.
세척하고 나니, 메로골드가 반짝반짝 윤기가 나죠?
그리고 껍질을 제거해줍니다.
메로골드는 생각보다 껍질이 많이 두껍더라구요~
껍질을 벗겨낸후 반으로 갈라줍니다.
노란색의 과육이 정말 먹음직스러웠어요.
자몽은 주황색이고, 오렌지는 노란색 과육인데,
오렌지를 더 닮았나봐요 ㅋㅋ
메로골드의 속껍질을 벗겨주세요.
껍질이 생각보다 두꺼워서 잘 벗겨지더라구요^^
깔끔하게 벗겨주었습니다.
메로골드의 맛을 보니, 오렌지보다 자몽맛에 가까웠어요^^
이제 메로골드자몽청을 만들기 위해서 설탕을 넣어줍니다.
비율을 1:1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이제 메로골드와 설탕을 잘 섞어주시면 되는데요.
맛을 보시면서 설탕을 더 추가해주셔도 되요^^
끈적끈적하게 잘 버무려진 메로골드를 열탕소독한 유리용기에 잘 담아줍니다.
이제 3일간 숙성을 하면 메로골드자몽청이 완성됩니다^^!
간단하죠? 얼른 3일이 지나서 먹어보고싶네요^^
과육을 벗겨내는데 시간이 좀 걸리지만, 그래도 어려운 작업은 아니에요^^
이제 겨울을 나야하니, 감기 예방을 위해 비타민C가 풍부한 메로골드로
메로골드청 한번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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